[상주] 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7년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제안제도 운영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과 공무원 제안, 우수 사례 등 6개 항목을 1차 서면심사 하고, 2차 대면심사 절차를 거쳤다.

상주시는 2017년에 국민·공무원제안 1천272건을 접수해 118건을 채택했으며, 30여 건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우수 제안 발굴을 위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전’과 ‘시책사업 활성화 공모전’, ‘도민체전 대비 시가지 환경정비 공모전’, ‘일자리 창출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또, 시민행복추진단 및 옴부즈맨 운영, 시민 공개 토론회 개최, 벤치마킹 보고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제안을 활성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책에도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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