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주일예배·중보기도회
전도잔치·체육대회 등도

▲ 포항중앙교회 예배 모습. /포항중앙교회 제공

포항지역 교회들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주일 축제, 어버이주일 예배, 스승의 날 행사, 전도잔치, 이웃 초청 체육대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잇따라 연다.

포항중앙교회는 5일 ‘왕의 자녀들’을 위한 행복한 어린이주일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장난감, 옷, 신발 등을 헐값에 판매하는 중고장터를 운영한다.

또 캘리그래피 정현재이팀을 초청해 한 가정 당 한 구절의 성경말씀을 적어 선물한다.

6일은 전 교인 택시타기 주일로 지정, 모든 교인들이 택시를 이용해 교회에 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손병렬 담임목사는 “포항의 얼굴인 택시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조그마한 정성을 담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자 열여덟 번째 택시 타는 주일을 갖게 됐다”며 “이번 택시 타기 주일을 통해서도 세상을 향해 친절과 사랑을 등대처럼 비추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일교회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2018 교회학교 친구 초청 잔치'를 연다.

교회학교는 워십, 연극, 콩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초청한 아이들을 맞는다.

영아부와 초등부는 13일 영아부실·초등부실·딸기농장에서, 유아부와 유치부는 27일 유아부·유치부실에서 전도잔치를 진행한다.

중등부와 고등부도 27일 중등부·고등부실에서, 소년부는 13일에 이어 20일 소년부실에서 전도잔치를 개최한다.

유년부는 6월 3일 유년부실에 이어 포항시티투어를 통해 초청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대표 이금상)는 10~11일 오전 10시50분 포항충진교회에서 마술사와 함께하는 유치부어린이대잔치를 개최한다.

참석 대상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단위로 단체 등록할 수 있다.

포항장성교회는 11, 12일 교회에서 지진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교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포항지역 지진 트라우마 심리상담’을 실시한다.

비용은 장성교회 상담소와 영신학생생할 상담소에서 전액 지원한다.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포항기쁨의교회는 13일 오후 2~6시 한동대학교 운동장에서 이웃을 초청해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고 친목을 도모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는 20일 새 가족 초청 전도잔치를 벌인다.포항하늘소망교회는 이날 오전 9시 1부 예배, 오전 11시 2부 예배에 이어 오후 3시 3부 예배 시간에 새 가족 초청 전도주일 예배와 행사를 진행한다.

교회는 3부 예배 때 CTS포항방송국 예술단과 CTS포항방송국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여성합창단의 합창, 플롯앙상블의 연주, 박경민 색소폰의 연주를 선보인다.

예수전도단 포항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마다 포항주영광교회에서 사모 중보기도회를 연다.

사모 중보기도회에는 지역교회 목회자 사모들이 참석해, 가정과 교회, 다음세대, 지역과 국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인도는 강한나 사모가 한다.

포항산호교회 등 지역 400여 개 교회는 6일 어린이주일 예배, 13일 어버이주일 예배를 드린다. 또 15일에는 교회학교 아이들이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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