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밴치마킹·지역 홍보도

권영진 대구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시 방문단 54명이 2일 대구시 자매도시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봄축제-플라워페스티벌’에 맞춰 히로시마를 공식 방문한다.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은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며 일본 각지에서 16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히로시마 지역의 최대 축제이다.

대구시는 시민 주도로 열리는 이 축제를 밴치마킹해 대구시의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를 시민주도형으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콘텐츠로 열 계획이다.

권 시장은 2일은 플라워페스티벌 전야제에 참석한 후 3일 히로시마시와 의회를 방문하고 자매결연 21주년을 기념하는 대구의 날 평화공원 카네이션스테이지를 가진다.

이날 오후 플라워페스티벌 전체를 둘러보면서 행사준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구의 관광(의료관광포함)홍보관을 방문해 히로시마 시민들에게 대구홍보 시간을 갖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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