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업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구분 개선안’ 발표

▲ 손규호(왼쪽) 주무관이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18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세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발표회에서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세 연구과제 자료에 대해 1차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서면심사를 거쳐 2차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어 지방세 연구과제의 충실성, 발표력, 질의응답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상주시 발표자로 나선 손규호 주무관은 ‘전기사업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과세구분 개선방안’이란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규호 주무관은 “평소 지방세 업무를 보면서 정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따른 전기사업용 토지와 시설물에 대한 지방세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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