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소방청에서 추진 중인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건축물이 초고층·심층화로 복잡화되고 새로운 유형의 시설이 생겨나는 것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물리적 안전 환경이 약화되고 있다. 또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상존하게 됐다.

이런 환경 속에 현재와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 기존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방청에서는 기간제 근로자를 10일까지 1천61명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경력직으로 전기 분야 29명 가스 및 소방 분야 73명, 조사 보조요원으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892명, 행정 분야 67명 등이다.

원서는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http://119gosi.kr) 사이트를 접속해 접수하며, 원서 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 접수(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30일 중앙소방학교 홈폐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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