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제안홍보제’ 운영
민관협력 스터디 등 높은 점수

[봉화] 봉화군은 지난 달 30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7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이로써 봉화군은 경상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항목에 대한 서면심사, 현지 확인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봉화군은 ‘2017 군민이 행복한 봉화’ 제안공모전, ‘Hello봉화 직원제안공모전’을 개최해 500여건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군정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교육, 이장회의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찾아가는 제안홍보제”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민관협력 스터디그룹에 11개 그룹 115명이 참여해 다양한 군정발전 제안시책을 발표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채택된 우수 제안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택제안 사후관리제를 운영하여 채택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남주 총무과장은“제안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수제안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제안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