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서 야외 특강·캠페인

▲ 점촌중학교가 문경새재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담배 연기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교정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점촌중학교 제공
[문경] 점촌중학교(교장 김춘식)는 최근 문경새재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담배 연기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교정’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회 대의원, 교사, 학부모 및 학교전담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전통찻사발 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에서 결의를 다지며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김춘식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해 가자”고 강조했다.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 학교전담 경찰관 엄대섭 경위는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각자가 공감, 소통, 배려, 나눔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관문에서 야외 특강을 진행했다.

점촌중학교는 매년 4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새재 걷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안에서는 토닥토닥 등굣길,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교직원 연수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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