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최근 화양읍 고평리 마을회관에서 ‘2018년 농촌현장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청도군 관계자,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청도군이 경상북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경북대 산학협력단)와 위탁계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청도군에서 화양읍 고평리, 매전면, 두곡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지역주민 주도로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 및 진단하고, 공동체 중심의 협의를 통해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한다.

화양읍 고평리와 두곡리 마을 현장포럼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 2회차에는 전문가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등이 참석해 과제분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촌자원조사와 테마발굴 형식으로 실시된다. 3회차는 선도마을 견학을 할 예정이며, 4, 5회차는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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