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국 시군 평가보고회
작년 이어 2년 연속 수상 ‘영예’

[예천]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07개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정량·정성 11개 지표, 31개 항목)와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예천군 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 센터는 △관내 대상 어린이집 100% 등록관리 △염도계와 간이오염도(ATP)측정기를 활용한 체계적인 순회점검 △어린이 및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요리교실 운영 △식생활 교정 전문 강사의 전문적인 편식예방 교육 실시 등의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부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어린이 급식시설 40곳(1천300명)를 등록 관리하며,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은영 예천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린이급식 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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