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협력단체 회원 대상
노고 감사의 자리 마련

[봉화] 봉화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민·경 협업치안 기반을 조성하고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한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봉화경찰서 대강당을 무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경찰관과 관련 협력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평안한 치안 확립과 따뜻하고 신뢰받는 봉화경찰상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경찰관, 경찰발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구조 개혁 홍보를 시작으로 에스피 아르떼 공연팀의 연주가 진행됐다.

단장을 포함하여 5명으로 구성된 에스피 아르떼 공연팀은 클래식, 재즈, 국악퓨전, 현대음악 등 폭넓은 연주로 관객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연팀이다.

공연을 본 협력단체들은 “여러 단체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했고 감명 깊은 음악회였다”는 반응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 직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장르의 음악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치안에 함께 힘써 주신 협력단체분들의 성원과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