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추진하는 명품 8.15 광복쌀 생산단지의 첫 모내기가 27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씨 논에서 시작해 5월 초순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8.15 광복쌀 첫 모내기 품종인 조평벼는 조생종으로 병해에 강하고 8월 15일을 전후해 수확하는 것으로 독립유공자 및 가족 후손들에게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여름철 바캉스용 햅쌀로 인지도가 높은 품목이다.

시의 조기햅쌀 사업은 논 면적이 작은 영주시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차별화된 영주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안정, 장수 지역에 조평벼 등 5개 조생품종의 벼 총 20ha를 조성하고 130t을 생산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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