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시행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월부터는 재선충병 감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 유충의 우화시기가 도래해 고사목 제거 등의 방제사업 효율이 떨어진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6만1천957그루를 제거했으며, 예방나무주사도 392㏊(41만그루)에 대해 완료했다. 특히, 고사목의 60% 이상을 약제 훈증이 아닌 수집으로 진행해 방제품질을 향상시켰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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