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27일 ‘책읽는 書(서)구’란 주제로 3번째 구립도서관인 서구영어도서관을 개관한다.

영어도서관은 전체면적 668.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9억4천만원을 들여 구 상중이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 했다.

건물 1층은 3천여권의 영어자료실과 원어민 강좌실, 영화 관람과 어학학습이 가능한 VCR룸, 리스닝존 등이 마련돼 있다.

2층은 부모와 아이가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으로 꾸며졌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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