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해설사 동행·볼거리 풍성

▲ 경주엑스포공원 아평지 산책로 멀리 경주타워가 보인다. /문화엑스포 제공

[경주] (재)문화엑스포는 황리단길 투어와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경주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티투어는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경주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들을 묶어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별로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황리단길 투어’는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경주타워)~국립경주박물관~황리단길~대릉원(천마총), 첨성대, 계림(내물왕릉)을 둘러보는 코스다.

특히 경주엑스포공원의 경주타워와 황리단길, 첨성대 등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아 SNS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리단길 투어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장소별로 볼거리와 의미 등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경주시티투어는 금, 토, 일, 공휴일에만 운행하며 10인 이상 예약시 출발한다. 요금은 대인 2만원, 소인(6~19세) 1만8천원이다. 상담 및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1666-8788, 054-743-6001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등이 SNS에서 인기를 끌며 경주엑스포공원에 젊은 관람객이 부쩍 많아졌다”며 “새로운 핫플레이스와 경주대표 문화유산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황리단길 투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티투어 상품은 황리단길 투어 외에도 △동해안코스 △세계문화유산코스 △신라역사스토리투어 △양동마을,남산코스 △야간시티투어 △황리단길 야간시티투어 △경주,포항,울산 당일투어 등이 운영되고 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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