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道공관위 공천
광역의원 14명도 후보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25일 성주군수 후보에 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을 결정하는 등 기초단체장 1명과 광역의원 14명 등 모두 15명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14명의 광역의원 중 박용선 도의원을 비롯한 현역이 8명, 전 도의원이 1명이다. 나머지는 여성 1명, 기초의회 의장 출신 1명, 공무원 출신 3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특히 경주 2 선거구의 경우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을 역임한 박차양씨가 여성 몫으로 공천됐다. 영주 2선거구는 임무석 전 영주시 보건소장, 경산 1선거구에 홍정근 전 경산시의회 사무국장 등이 정치 신인으로 공천을 따냈다. 선거구별 광역의원 공천자는 다음과 같다.

△포항4 박용선(현 경북도의원) △경주1 배진석(현 경상북도의원)△경주2 박차양(여·전 경주시 문화관광실장) △경주3 최병준(현 경상북도의원) △경주4 박승직(전 경주시의회 의장) △영주2 임무석(전 영주시 보건소장) △문경1 박영서(현 경상북도의원) △ 청도2 박권현(현 경북도의원△경산1 홍정근(전 경산시의회 사무국장) △경산2 배한철(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영양군 이종열(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영덕군 조주홍(현 경북도의원) △봉화군 박현국(현 경북도의원) △울진2 방유봉(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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