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유관기관 합동

[울진] 울진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울진읍에 위치한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의한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유관기관과 단체별 임무 숙지 및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와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보건소, 울진군의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KT, 육군 제5312부대 등 20개의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인원 320명, 소방 차량 등 장비 41대가 동원됐다.

울진소방서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단체의 상호간 미비한 부분을 보완했으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윤영돈 서장은 “긴급구조 종합훈련 등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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