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영천시

[경주] 경북도관광공사와 영천시는 지난 24일 문화관광육성 및 관광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의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현산 녹색체험터 조성사업은 폐교된 자천중학교를 활용해 영천시의 유일한 식물 천연기념물 자원인 오리장림(천연기념물 제404호)과 연계해 숲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체험교실, 야영장 등을 조성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3년 경북도내 최초로 업무 협약한 영천 보현산 천문 전시·체험관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보현산 별빛 테마마을에서 국내 최초로 가상 우주여행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이로써 전국 최대 길이의 짚와이어와 모노레일 등 보현산 일대 관광클러스터가 형성됐다.

이재춘 경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관광인프라 뿐만 아니라 영천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로 통해 영천이 체험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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