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열린혁신 평가는 123개 공공기관과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과 시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반영한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참여 문화운동인 Blue wave Blue band 캠페인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점자시설물 정비 △역사 내 건강계단 설치 △그린올레길 개발 △통째로 이벤트 열차 운행 △문화탐방노선도 제작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홍승활 사장은 “공기업 혁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위한 리뉴얼의 추진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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