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북구선관위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유권자 참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지체, 시각, 농아, 발달장애인협회 등 주요 장애인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유권자의 선거참여 기회 확대 및 투표편의 보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선관위에서는 장애인의 참정권 확대를 위해 투표소 임시경사로 설치, 시각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 특수기표보조용구, 장애인용 기표대 설치, 수화통역사 투표사무원 위촉,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선관위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의 선거참여 기회가 보다 확대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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