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사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비 지원 확대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것과 관련, “사회 전반에 걸쳐 시대적 흐름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시점에 학교 교육정책의 방향 또한 변해야만 하는 시점이 됐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정책과 공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는 세금낭비적 요소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를 위해 △공립유치원 교수학습 활동비 및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확대 △공·사립유치원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시설 개선비 지원 확대 △사립유치원 인건비 지원 확대 △유치원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확대 등을 제시했다. 실제 경북의 경우 사립유치원의 비율이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서는 공립 유치원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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