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지방분권 관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향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6~27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2018년도 지방분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분권 담당, 시도지사협의회 담당, 홍보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협의회 임직원이 참석해 지방분권 마인드를 고취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김수연 선임연구위원의 ‘지방분권 개헌에 따른 지방정부의 입법과제’특강을 시작으로, 남서울대 유태현 교수가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향’에 대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17개 시도 지방분권 관계 공무원들은 재테크 교양특강, 만찬 및 친교의 자리, 둘째날 청남대 문화탐방 등을 통해 서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