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소재 등 30개사 신청

‘포항형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올해 30개사가 신청,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발판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유망강소기업에 신청한 30개사 기업의 업종을 분석해보면 기계·소재 12개사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가 4개사, 화학·환경 3개사, 정보통신 5개사, 바이오식품 6개사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평균 매출액은 27여억원이다.

유망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컨설팅을 통한 미래성장 로드맵 구축, 기업이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 지원(연간 3천만원 내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 지원, 포항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포항시는 이번에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회계 및 기술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본요건·재무건전성 평가 및 CEO들의 기업성장전략 대한 발표평가, 현장심사, 강소기업 성장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순께 ‘2018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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