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년 만에 맞대결을 벌인다.

첼시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7-2018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올리비에 지루와 알바로 모라타의 연속 골을 앞세워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오른 첼시는 전날 토트넘에 2-1로 승리한 맨유와 내달 19일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