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시립문화회관서 개최

[김천]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3일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김천시립국악단 ‘2018 孝콘서트’를 연다. 김천시립국악단이 지역의 어르신들과 시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공연은 배승현의 아름다운 ‘부채춤’을 시작으로, 시립국악단 타악단원들의 흥겨운 ‘신모듬’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구성진 목소리의 소리꾼 김장순의 ‘경기민요’ 열창과 가야금 단원인 홍지연의 ‘황금산의 백도라지’ 선율을 선사한다.

또 사회의 맡은 김수경의 ‘아리요’ 등의 곡들로 감동의 무대를 더하고, 마지막 무대는 지평예술단에서 ‘판굿 & 버꾸춤’으로 더욱 유쾌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든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가정의 달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김천시립국악단 효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흥겹고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좌석권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에서 배부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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