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와 축제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얼굴이자 핵심 운영인력인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지역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 자원봉사자 중 최종 선발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한 축제·즐거운 축제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 강의, 축제 내용 소개 및 근무 요령 교육, 자원봉사자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만족도 제고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축제의 의미와 관람객 만족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행사진행 보조와 행사장 안내,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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