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모범운전자회
매년 한차례 나들이행사 추진

▲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재가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원)은 최근 ‘재가 장애인들과 함께 추억을 담은 영상 스케치 봄나들이’를 상주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와 연계해 추진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72명을 모범택시 21대에 분승해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봄나들이를 다녀온 것. 이번 행사는 나들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문화여가 생활 및 정보 교류, 재활의지 고취, 사회 참여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재가 장애인 나들이’ 행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회 진행됐다.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주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해 연 1회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주모범운전자회는 1970년 10월 19일 창립 이후 재가 장애인 나들이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캠페인과 교통 안내, 후원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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