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2년 연속 영예

경일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과' 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 8년 연속 사업 선정에 이어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1억원의 성과보상금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대학의 적극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 체계 마련을 위해 성과 우수대학(수도권 3개, 비수도권 5개) 시상계획을 최근 확정·통보했다.

시상계획에 따르면 전국 40개 창업 선도대학 중에서 비수도권에서는 경일대, 수도권에서는 숭실대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1억원의 성과보상금을 받는다.

성과보상금은 대학 내부규정과 성과보상금 지급비율을 준수해 창업지원단 인력에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보상금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겸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창업 선도대학 춘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경일대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은 최우수대학 표창장을 받았으며 대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우수기업 발굴사례, 앞으로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강형구 경일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선도대학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신 창업기업 대표들과 2만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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