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기술부, 환경개선 등 130회 지원

기업에서 단순히 지원만하는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이 되는 사례가 있다.

바로 포스코 품질기술부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아름다운 동행’이다. <사진>

이들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15년째 함께 걷고 있다. 지난 2004년 10월부터 포스코 품질기술부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및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재가장애인 정서지원, 장애인 불편환경개선, 무료급식지원,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참여 등 130회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21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으로 지역 장애인 휴게공간 설치사업에 대한 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포스코 품질기술부 허춘열 상무는 “올해는 포스코 창립 50주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해인만큼, 우리 품질기술부도 복지관과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해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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