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내 (주)코스틸(대표이사 안도호)은 베트남 현지 법인인 코스틸 비나(KOSTEEL VINA)가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사화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복지, 위생, 노조 운영, 노사화합,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코스틸비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노사화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2017년에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코스틸 비나 이대섭 법인장은 “이번 인증은 상생과 동행의 노사문화를 구축한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틸은 국내에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안정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며 협력사 정규직 전환, 15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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