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활용 촉진 간담회
무역조정지원사업 소개
이번 간담회는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의 주재로 대구시와 지역의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산업부 FTA 활용 지원정책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조정지원사업 △대구 FTA센터 FTA 활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먼저 FTA활용 지원정책을 발표했으며, 올해 중소·중견기업 FTA 수출활용률 60% 달성을 위해 영세기업 지원 확대 및 농어업 등 취약업종 지원과 FTA 활용 인식 확산을 통한 기업의 수출증대 방안을 소개했다.
또, FTA 상대국의 수입증가로 매출액 등이 줄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융자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무역조정지원사업을 소개하고, FTA활용 우수기업 사례도 발표했다.
이날 조영신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이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출을 확대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