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 기여 공로

▲ 지성대(왼쪽) 책임연구원과 하유주 선임행정원.  /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제공
▲ 지성대(왼쪽) 책임연구원과 하유주 선임행정원. /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제공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 지성대 책임연구원과 하유주 선임행정원이 제 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기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성대 책임연구원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신진연구자그룹(JRG)의 리더로서 미지의 입자로 알려진 마요라나 페르미온 입자를 세계 최초로 관측하고, 준입자의 물리적 성질을 규명해 양자 컴퓨터의 핵심소자인 큐비트의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하유주 선임행정원은 차세대 기초과학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일 막스플랑크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는 포스텍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80여 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나노소재 광특성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재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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