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남산’ 평균 346.51대 1

최근 분양한 대구지역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22일 금융결제원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청약을 진행한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자 41만7천262명 중 44.4%가 지방 광역시 청약자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중 4개가 지방 광역지 단지로,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이 평균 346.5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 ‘e편한세상 둔산 1단지’가 321.36대 1로 뒤를 이었고, △e편한세상 둔산 2단지(대전) 241.91대 1 △복현자이(대구) 171.41대 1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서울) 79.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대구·대전이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신규 분양시장 성수기인 2분기에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가운데, 청약 성적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 대구시에는 7천554가구의 분양물량이 집중된다. 이달 대구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서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등이 분양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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