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원활한 용수공급 ‘풍년 기원’

▲ 영농기를 앞두고 통수가 진행되고 있다.

[상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최병윤)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상주시 사벌면 덕가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수자원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농촌용수관리 전문화에 따른 풍년농사 달성 및 안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상주시의회 의원, 지사운영대의원, 시설물감시원,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올해 농사의 풍년을 함께 기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이번 덕가저수지의 통수식을 시작으로 사벌면 등 6천268ha에 이르는 농경지에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해 고품질 쌀 생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통수식을 한 덕가저수지는 2016년 상주1지구 묵하양수장이 준공되면서 언제든지 낙동강 원수를 끌어 올 수 있는데, 벼 재배 위주의 물 공급에서 밭작물, 과수 등 농촌용수 공급이 가능한 전천후 시설물로 그 면모가 바뀐 소중한 농촌 자산이다.

최병윤 지사장은 “이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지역 6천268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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