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건강·보건 가족 뮤지컬 제작
한국문화예술위 ‘우수공연’ 선정

▲ 가족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관람하기 위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공연장에 입장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지난해 상주시에서 제작한 가족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뮤지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초청으로 전국 문화회관을 순회하며 공연하게 됐다. 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는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 바른 식생활 교육용 창작 영양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5월 상주문화회관에서 최초로 공연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줬고, 이어 인천 연수구 외 4개 도시에서도 공연돼 어린이 대상 건강·보건극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도 11일~13일 경기도 하남 문화예술회관과, 18일~20일 서울시 국립극장 ‘하늘’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상주시는 오는 7월 4일~6일(3일간) 상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앙코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임정희 상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행복과 감동을 주는 바른 보건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건강지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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