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사진>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0시 예천읍 시장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높이 걸고 군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지금 예천군은 군 역사 1천300여년 만에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작금의 호재를 자칫 놓쳐 버릴 수 있는 위기를 맞고 있으며 지역경기의 위축으로 인한 군민들의 상실감은 그 어느 때 보다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자치단체장의 업무는 행정이 아니라 공익비지니스라고 주장하고, 그래서 “예천군수라는 벼슬자리를 탐하는 것이 아니라 주식회사 예천군의 CEO가 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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