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대구은행
금융IT·핀테크분야
36개 공모안 심사
시상^채용우대 특전

DGB대구은행 디지털IT R&D센터가 지역 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인재 육성 및 신기술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DGB대구은행 지역 대학생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2018년에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조직 운영을 위해 정규 랩, 산학연계 랩, 기술 랩, 비즈연계 랩 등 4개의 단위조직으로 분할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계랩은 지난 3월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IT및 핀테크 분야에 적용가능한 프로젝트 참가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프로젝트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참가 팀들은 올해 10월 말까지 제안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수행을 통해 결과를 제출하게 되고,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연말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3팀을 선정해서 은행장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향후 참가팀들은 대구은행 DGB직원들의 멘토링과 함께 실질적인 프로젝트 구축 경험을 공유하면서 이들과 연계해 연구·분석·개발을 통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DGB대구은행 IT인력 채용 시 우대, 우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BM특허 출원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DGB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산학연계 랩을 통한 대학생들과의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우수하고 열정 있는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교와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디지털 IT R&D센터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대응능력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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