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참가
22개 특허기술 홍보·전시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에 참가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2018년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18)’에 참가하고 있다.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은 국내 화장품 시장의 지속적인 호황과 더불어 천연화장품 및 기능성화장품 시장 확대로 고부가가치 원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원료·기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경쟁력 확보,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간 확보한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그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우수 연구성과 소개는 갈대, 큰고랭이, 며느리밑씻개 등을 활용한 22개 특허 기술에 대한 홍보 포스터 전시, 기술자료집 발간 및 배포, 기술설명회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체 맞춤형 종합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필요기술 수요조사 및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 확대를 위한 회원(사) 모집도 현장에서 함께 이뤄진다.

산업체 맞춤형 종합기술지원 사업은 산업체 애로기술에 대해 필요기술 수요조사, 내부협의, 현장방문 및 컨설팅, 기술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실시된다.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는 담수생물 및 지역생물자원 실용화·산업화를 위해 주기적인 세미나 개최, 산업계의 핵심수요 파악, 맞춤형 공동연구 추진 등을 수행한다.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원관이 보유한 우수 연구 성과들이 산업화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산업체 맞춤형 종합기술지원 등을 통해 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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