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이 최근 미래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은 첨단 미래 농업을 위한 식물공장시스템의 올바른 정착과 한국형 식물공장 보급 및 수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현재 한동대의 ‘친환경 스마트팜 시범 실증관’을 포함한 국내 약 40여 기관과 기업에 친환경 식물공장을 보급해 가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농업기술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 이재영 산학협력단장,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박진석 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이들은 행사를 마친 후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이 한동대 교내 에코 가든에 설치한 식물공장인 ‘친환경 스마트팜 시범 실증관’을 활용한 연구와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동대 관계자는 “식량 에너지 생산과 미래 주거 시설의 결합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낼 것이며, 초고령화 시대에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이에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과의 이번 업무 협약(MOU)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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