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남대영기념관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채색으로 담아온 박 소피아 수녀가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남대영기념관 성심홀에서 한국화 개인전을 열고 있다.

‘꽃과 마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확정된 정물화나 풍경화를 연상시킬만큼의 바탕화면 속에 위치한 대상을 부각시키는 독특한 꽃그림을 비롯해 자연의 색채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 소피아 수녀는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우수상, 왕건길스케치사계전 초대작가상, 운해한국화정기전 등에 참여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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