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포항방송과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포항장성교회에서 포항시민을 위한 회복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는 다윗과요나단의 황국명 목사와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 포항 아가페합창단, CTS포항방송 여성합창단이 출연한다.

황국명 목사는 1981년부터 ‘다윗과 요나단’으로 활동을 시작, 현재까지 다윗과 요나단 9집 앨범, 베스트 라이브 콘서트 20주년 기념음반, 찬양부흥회 음반을 냈고 국내외 8천 여회 무대에 서며 찬양의 새 역사를 썼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는 1998년 결성돼 2003년 믿음의 유산 1집으로 데뷔했다. 그동안 10장의 정규앨범을 내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공연’ 등 500여 회 라이브 공연을 했다.

세계적 가스펠 거장 커크 프랭클린의 내한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CTS포항방송 여성합창단은 2014년 1월 창단한 이래 그해 11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 아가페합창단은 1991년 창단했으며, 1999년 12월 제1회 세계 합창올림픽 한국 대표팀 선발 결선에서 금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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