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조씨, 이미자씨, 정경숙씨
▲ 이길조씨, 이미자씨, 정경숙씨

대구 중구는 ‘제33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이길조(74)씨와 이미자(62·여)씨, 정경숙(50·여)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경제개발 부문’ 이길조씨는 중구 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 및 남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평소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복리증진에 힘썼다.

특히 남산100년 향수길 조성사업과 출생신고자 육아가장 지급 등의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 ‘사회봉사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이미자씨는 6년간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 및 시설에 전달했다.

‘교육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정경숙씨는 중구 사랑가족봉사단장,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동인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을 역임했다.

정씨는 동인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은 오는 5월 1일 ‘개청55주년 중구 구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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