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도서관 어울마루서

▲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도로건설공사’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는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도로건설공사’주민설명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포은도서관 어울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가, 이해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중인 해당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고, 제출된 의견이나 건의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시킬 계획이다.

‘국지도20호선 효자∼상원 도로건설공사’는 국비 367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62억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단절된 국지도 20호선 미연결 구간에 교량 711m를 포함한 도로 1.35㎞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북구의 주거 밀집지역과 남구의 철강공단이 직결노선으로 연결돼 시가지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항만도시 포항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상권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영우기자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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