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이 오는 22일 동성로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간다.

지방선거에 나설 정의당의 후보자 전원이 참석하고 출마 기자회견과 정책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백앞 민주광장에서 진행될 기자회견에선 정의당의 주요 선거 공약과 함께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발표와 각오를 시민에게 전달하게 된다. 기자회견 후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출발해 청라언덕 99계단까지 이어지는 3·1 만세길을 따라 걸으며 정책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에 나설 정의당의 검정된 후보들이 대구시민에게 첫선을 보이는 날”이라며 “얼마나 잘 준비된 후보인지 시민에게 자신 있게 보여드리고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가 중앙정치로부터의 독립, 특정정당으로부터의 독립을 이루어 내자는 바람을 담아 3·1만세길 정책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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