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원봉사센터

[경산]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유학생 17명과 10개 가족봉사단 20명이 참석한 ‘유학생 가족 만들기 경산 MATE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경산 MATE는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학생의 가족이 되어 멘토 역할을 하고, 이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역량을 발굴하는 것이다.

올해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미얀마에서 온 유학생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총 10팀을 구성했으며 11월까지 ‘가족, 친구, 봉사, 문화, 여가'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서한식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이 프로그램이 유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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