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재학생들 ‘화합의 장’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 유아교육과는 최근 평보관 세미나실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타이틀로 제2회 유아교육과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재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창의적 역량 개발 및 연대감 향상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참가한 팀들은 전공 수업 내용을 독창성 넘치는 가사로 개사해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상을 받은 비고츠키 팀의 김지연(3학년)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진 철학자들의 지식을 즐거운 방식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후배 간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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