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김준일(37·사진) 주무관이 지난 13일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시책 과제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행정발전 및 국민 편익증진 등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포상이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김 주무관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포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9년 칠곡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준일 주무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해 침체된 칠곡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이다. 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고용을 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준일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한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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