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 석적읍은 최근 간담회를 통해 통합사례대상자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에서 자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석적읍치킨협회, 한국전기기능장협회, 전주돌솥비빔밥, 007마트, 롯데마트 식육점 등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칠곡군과 상호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토론했고, 혹시 있을 수 있는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고 뜻을 모았다.

후원단체들은 매월 치킨, 가족외식, 영유아 분유, 정육, 라면 등의 식생활지원과 주거 내 취약한 전기시설 보수 등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연계시킬 예정이다. 또 석적읍은 의료, 일자리, 교육 등에도 후원단체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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