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최근 문희아트홀에서 공직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공직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문경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공동주관으로 최근 사회적 젠더 이슈인 ‘Me Too 운동’ 확산에 따른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정책기획 및 집행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구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는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각종 성인지 정책 수립, 성별영향 분석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 사례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도내에서 첫 번째로 실시하게 됐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시는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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