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연자방아 친환경 쌀 품평회
밥맛 평가 ‘1위’ 학교 급식으로

[예천] 예천군은 풍양 연자방아 친환경 쌀 영농법인에서 생산하는 예천 친환경쌀 ‘상큼미’가 부산해운대구 학교급식 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

학교급식 쌀 선정을 위해 부산 해운대구청에서는 지난 10일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가 열렸으며, 각 지자체 추천을 받아 친환경 쌀 인증과 급식실적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심사는 해운대구 주관 하에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학부모 등 8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업체와 밥맛에 대한 엄격한 공개평가로 진행됐으, 그 결과 예천 연자방아 친환경쌀 상큼미가 1위에 선정됐다.
이에 올해 해운대구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250여 곳에 80여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서 지난 1월에는 서울 서대문구 학교 급식으로도 선정돼 연간 40여의 공급이 예상되는 등 예천 친환경 쌀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구 학교급식 선정으로 예천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대도시 학교급식 등 다양한 소비처 확보로 예천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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