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경찰서는 지난 11일 보안협력위원회 활성화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신규위원 4명을 위촉하고, 탈북민 지원활동 유공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문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009년도 창립돼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보일러 설치,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탈북민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재일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보안협력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문경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수 문경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안보 활동과 북한이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협력치안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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